[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눈처짐, 눈썹처짐 등으로 인한 노화는 우리가 살아온 ‘인생의 흔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한 살이라도 더 어려 보이고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인생의 흔적보다는 ‘불청객’이라는 존재에 더 가까워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중년층이 많다. 이들은 수많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이마거상술’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마거상술은 과연 무엇일까? 이는 내시경을 이용한 작은 절개로 흉터 걱정 없이 주름을 개선하고, 생기 있는 눈매로 완성해주는 방법이다. 간단하고 쉬운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과 정확도를 위해서는 내시경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내시경은 이마 안쪽부터 눈두덩이를 지나는 무수한 신경과 불필요한 조직을 건들이면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하는 방법은 이러하다. 우선 헤어라인 위쪽 두피의 약 2cm 절개한다. 그다음 FULL HD 내시경을 통해 신경과 혈관을 섬세하게 박리하고 환자의 상황에 맞게 눈썹과 이마모양을 조절한다. 여기에 환자 특성에 따라 눈썹을 아래로 내리는 근육이 발달한 경우 눈썹 내림근 절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이렇게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진행할 경우 쌍꺼풀 수술 없이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 치켜 올라간 눈썹 때문에 인상이 강해 보이거나 나이에 비해 많은 이마주름을 개선하고 싶은 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환자의 만족도와 더불어 ‘안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수술 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자 상태에 따른 전담 마취를 시행하고 상태를 자세히 체크해야 한다.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멍, 상처 관리를 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도 확인하는 것도 좋다.

이처럼 중년층의 동안 외모 개선 해결방안 내시경 이마거상술에 대해 알아봤다. 해당 수술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만큼 단순히 가격 등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 신경조직 등 해부학적 지식을 풍부하게 갖춘 의료진이 이마거상술을 진행한다면 부작용 우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 이정수 유봄성형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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