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비트컴퓨터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56분 기준 비트컴퓨터는 17.30% 오른 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컴퓨터는 KB헬스케어와 기업주 및 근로자 대상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전반의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비트컴퓨터 근로자 건강관리서비스 ‘워크케어’(WorkCare)와 KB헬스케어 ‘오케어’(OCare)를 결합해 내년 1분기부터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와 헬스케어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B2B 건강관리사업 전반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비트컴퓨터 워크케어는 근로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함께 안전·보건관리자의 건강증진 활동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근로자를 위한 건강관리 앱과 기업 안전·보건관리자를 위한 업무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트컴퓨터와 KB헬스케어는 또한 비대면 의료정보 및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원팀(One-Team)체계를 추진하고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술 등을 공유한다.

KB헬스케어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헬스케어서비스 공급자들과 소비자가 자유롭게 만나 공정하게 거래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개인 고객에게는 고객이 필요한 모든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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