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SK텔레콤은 전일대비 9.55% 오른 5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분할된 두 회사가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하며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SKT는 이달 초 창립 37년 만에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스퀘어로 분할했다. SKT 산하에 있던 반도체(SK하이닉스)·보안(SK쉴더스)·이커머스(11번가) 등 16개 뉴ICT 사업군이 SK스퀘어로 편재됐다.
SK텔레콤은 본업인 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구독·인공지능(AI)·디지털인프라 등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이커머스, 모빌리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SK스퀘어 서비스와 협업하고, 이후 외부 제휴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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