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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세계테마기행' 뉴질랜드 '고생대 육상식물의 흔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EBS1 '세계테마기행'은 뉴질랜드로 떠난다.

 

고생대 육상식물이 출현하면서 숲이 생겨났다! 그 식물과 동물 등 생물에 관한 이야기를 쫓아가는 여정은 뉴질랜드(New Zealand)에서 시작한다. 

 

뉴질랜드는 태즈먼해(Tasman Sea)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다른 대륙과 격리되면서 그들만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신생대와 중생대의 흔적을 지닌 다양한 생물들을 목격할 수 있다. 

 

와이포우아 산림보호구(Waipoua Forest)는 뉴질랜드에서도 드문 처녀림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본연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카우리 나무(Kauri)를 보고 수만 년 전의 중생대 원시림을 유추해본다. 

 

다음으로 희귀 새들의 천국, 푸하카 야생동물 센터(Puhaka Mount Bruce Wildlife Centre)로 떠난다. 이곳에선 뉴질랜드만의 원시적이면서 독특한 야생동물들이 보호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희귀 새로 분류되는 흰색 키위, 마누쿠라(Manukura)를 만나 볼 수 있다. 유일하게 생존한 공룡이라 불리는 투아타라(Tuatara)는 그 명성에 맞게 약 2억 년 동안 거의 변화하지 않고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데. 투아타라의 모습을 통해 지구 진화의 역사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떠난 곳은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Amazon)! 여전히 미지의 땅인 아마존은 야생이 숨 쉬는 곳이다. 아마존강을 따라 울창한 숲을 이루는 아마존은 수많은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이자 지구의 보고다! 그 속으로 떠나는 여정은 먼저 아마존강돌고래를 만나러 간다. 

 

바다의 돌고래가 어떻게 강에 살게 되었을까? 이어지는 밀림 탐험으로 식물의 공생과 진화를 살펴보며 46억 년 지구의 거대한 역사와 이를 통해 나의 기원과 만나는 신비로운 여정을 마무리한다.

 

'세계테마기행'은 오늘 밤 8시 40분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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