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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강애리자 "남편 췌장암 6개월 시한부 판정…살아줘서 고마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가수 강애리자가 남편의 췌장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서는 강애지라와 남편 박용수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애리자는 6개월 전 남편이 췌장암 4기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애리자는 “3월 중순부터 남편이 복통을 호소했다. 변비도 있고 소화도 안 된다고 해서 가볍게 병원서 검사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강애리자 남편은 췌장암 말기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강애리자 남편은 “그런 일이 내게 생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얘기를 듣고 며칠은 꿈인가 생시인가 구별이 안 됐다"며 "아내가 긍정적으로 보살펴줬다. 의사는 6개월 남았다고 했지만, 나는 치료 기간이 6개월이라고 생각했다. 완치가 될 것이라 믿고 지내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애리자는 “아침에 일어나면 꼭 하는 얘기가 있다. 나는 ‘살아줘서 고마워’, 남편은 내게 ‘살려줘서 고마워’라고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애리자는 올해 나이 60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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