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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택배 기다리는 여자' 최미교, '미추홀 필름페스티벌' 연기상 수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최미교는 지난 20일 인천문화회관 국악회관에서 개최된 제5회 미추홀필름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단편영화 '택배 기다리는 여자'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작으로 방송PD, 영화감독의 거장 선우완 감독의 연출, 촬영에 김기태 촬영감독(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명에 한기업 조명감독(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이사장), 편집에 강희창 편집감독(HELLO J), 이상우 감독(한국영화감독협회사무총장)이 PD를 맡고 조동관 촬영감독(한국영화인협회부회장)이 제작지원에 참여 한국영화계의 거장들이 뭉쳐 완성한 의미 깊은 작품이다.

 

배우 최미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 이 영화는 택배와 관련된 집착, 중독, 사랑을 모티브로 한 어느 여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영화이다. 극중 육체적, 정신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여인의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촬영이 끝난 후 며칠동안 몸살을 앓았던 기억이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로 우뚝 선 한국영화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힘써 오신 영화계의 거장 감독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가슴 벅찬 작업이었다"고 수상 소가을 밝혔다.

 

앞으로 "저도 배우 최미교로써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며 함께 해주신 분들께 보답 드릴 수 있는 배우, 대중에게 사랑 받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스탭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활짝 웃었다.

 

배우 최미교는 세계가 인정한 실력 있는 한국영화 제작스탭들이 대거 참여하는 필리핀에서 제작하는 영화 ‘Gloria’ 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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