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지현우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는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이영국(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사라(박하나)는 왕대란(차화연)에게 “회장님 기억이 하나씩 돌아오는거 같아요. 골프장에서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니”라고 말했다..

이에 왕대란은 “그래서 기억이 돌아왔어? 다?”라고 기함했다. 그러나 조사라는 “다는 아니고, 사고나는 순간만요. 이러다 회장님 기억이 다 돌아오면 어떻게 해요”라고 수선을 떨었다.

마음이 급해진 왕대란은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 하루라도 빨리 결혼식을 올려야지 기억이 돌아와도 빼도 박도 못하게 해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국은 “근데 그 손수건이 무슨 손수건이길래, 소중한 손수건이었나”라고 완벽하지 않은 기억에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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