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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우울증 고백' 김정화, 오은영에 감사 "'나' 있고 '너'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배우 김정화가 오은영 박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정화는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나' 있고 '너' 있다!! 나의 몰랐던 내면의 감정까지 알게 해주시는 #오은영박사님 #금쪽상담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오은영 박사의 그림이 그려진 쿠션을 들고 밝은 인증샷을 남겼다.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나를 사랑합시다"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적어 눈길을 끈다.

 

김정화는 전날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나와 “내가 배우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고 길거리 캐스팅으로 우연히 배우가 됐다"며 "내가 계획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서 기계처럼 일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정화는 “일기를 보면 오늘 눈 감으면 내일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는 글도 있었고 불면증, 우울증 약도 먹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남들이 봤을 때 가장 화려했던 시기”라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은 "본인 스스로 효녀 심청의 위치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며 “나 김정화는 이런 사람이야, 이래야만 해 몸이 편하면 잘못하는 것 같고 노력 안 하는 것 같고 극한 상황에 둬야 극복하고 해내는 것을 통해 만족을 느끼는 게 있지 않나"라고 위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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