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마스크 없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은 얼굴의 대부분을 가리는 입체 마스크가 얼굴형 고민을 덜어줬으나, 이제 마스크를 벗고 자신감 있게 얼굴형을 드러낼 때가 온 것이다. 

브이라인의 얼굴형은 인상을 더 부드러워 보이게 하고 얼굴 살이 빠진 듯한 느낌을 준다. 반면 얼굴 지방이 많을 경우 얼굴을 더 넓적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와 조화로워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안면윤곽수술은 부작용 위험도가 커서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윤곽수술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얼굴지방흡입이 대안이 되고 있지만, 과도한 시술은 부기, 뭉침, 피부 손상 등의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수능 이후 브이라인을 위해 첫 번째 얼굴지방흡입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가격에 혹해 무분별하게 시술을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안전하면서도 지방흡입, 실리프팅 변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파워V얼굴지방흡입’은 미세 캐뉼라로 불필요한 얼굴 지방과 연부조직을 제거해준다. 볼살, 팔자주름, 이중턱 등 신경 쓰이는 부위에 최적화된 지방흡입을 진행해 늘어짐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주는 것이다. 이때 1440nm 파장의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병행해 피부 근막층, 진피층을 수축 시켜 리프팅 효과도 줄 수 있다.

파워V얼굴지방흡입의 가장 큰 특징은 숙련된 집도의가 미세 캐뉼라를 사용해 시술한다는 점이다. 기계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는 만큼,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환자 얼굴형, 얼굴 지방 특징에 맞게 시술할 수 있다. 기계 방식으로 지방흡입을 진행하는 경우 많은 양의 지방을 뽑을 수는 있지만, 피부 및 지방 상태에 따라 조직 손상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연호 닥터정리반의원 대표원장은 “경락 마사지, 식이요법, 운동 등 얼굴살빼는법만으로는 원하는 얼굴 부위의 지방을 집중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수능 이벤트 시술 가격보다는 해당 시술의 특허, 의료진 전문성, 맞춤형 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다양하게 살펴봐야 한다. 의료진이 피부 조직, 지방흡입과 관련해 해박한 지식을 갖췄는지, 개인별 1:1 맞춤 상담을 통해 원하는 효과, 실리프팅 병행 필요성 등을 확인하고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는지 확인하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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