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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로이더 의혹 제기' 유튜버, 김종국 고소 예고에 영상 비공개 전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가수 김종국의 약물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그렉 듀셋이 돌연 해당 영상을 비공개했다. 

 

19일 현재 그렉 듀셋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던 김종국의 약물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지난 17일 보디빌더 황철순을 저격하며 올린 '황철순은 내추럴 트레이닝?'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내려갔다.

 

앞서 그렉 듀셋은  "김종국은 로이더다. 내추럴이 아니라는 것에 100만 달러를 걸겠다"며 "90년대부터 몸이 쭉 좋아지는데, 40대에 접어든 뒤에도 몸이 더 좋아졌다. 이건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는 의혹을 주장했다.

 

이에 김종국은 391가지 도핑검사를 진행했고, 혈액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같은 결과에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남성 호르몬 수치인 8.38은 물론 높게 나왔던 9.24 역시 동년배에게 불가능한 수치이며 단순한 운동만으로 얻을 수 없는 수치"라며 HRT(호르몬 대체 요법)를 주장했다.

 

지난 18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먹보다 법(法)이 우선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그렉 듀셋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영상에는 국내 유명 로펌 김앤장 소속 박민철 변호사가 출연해 김종국의 소송을 대리할 것임을 전했다.

 

또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한편 그렉 듀셋은 지난 2014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밀수 및 배포한 혐의로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으로부터 벌금 5만 달러(한화 약 5900만 원) 20개월의 조건부 선고와 1년의 집행유예를 받은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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