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괴산군은 지난 10~11일까지 국내 SNS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괴산군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

괴산군은 코로나19감염증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다수의 인원으로 진행되었던 팸투어가 아닌,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한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홍보 파급효과가 큰 분야별 SNS 인플루언서(여행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여행 에디터)를 초청 괴산군의 관광지를 하나의 컨텐츠로 제작하는 행사 취지로 진행했다.

이번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는 괴산군청이 주최하고 관광마케팅 전문 (주)미래클라우드가 주관하여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닌 괴산군을 홍보하여 위드코로나 시기 괴산군 여행의 인지도를 북돋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괴산군 인플루언서 1박2일 일정으로 ▲산막이 옛길 방문을 시작으로 ▲문광저수지, ▲꿀벌랜드, ▲성불산자연휴양림 체험, ▲괴산농업역사박물관, ▲뭐하농하우스 ▲괴산트리하우스가든 등 괴산군을 소개하는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괴산군 인플루언서 팸투어에 여행 에디터로 참여한 박선혜님은 "괴산군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예전에 방문했지만, 괴산군이 주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 때문인지 매번 처음 방문하는 느낌을 받았으며,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기존에 알던 관광지 외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방문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지로는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가장 기억 남았는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조성되어 있고, 자연과 어우러져 있었기 때문에 편안하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였다"라고 전했다.

괴산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제는 위드코로나 시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괴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괴산군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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