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4시 3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9.71% 오른 1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7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옛 두산솔루스)가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업체에서 공급 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솔루스첨단소재는 2년간 테스트를 거쳐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와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매일경제는 보도했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솔루스첨단소재가 한국 전지박 제조업체와 직접 거래를 맺은 것은 이번이 최초로 솔루스첨단소재는 해당 업체 뿐만 아니라 중국 CATL과 SVOLT, 프랑스 ACC 등 해외 배터리 제조업체들과도 물량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996년 세계 최초로 배터리용 동박을 개발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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