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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와카남' 이상준 프로포즈에 은가은 눈물 펑펑, 시청자 "진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이상준 은가은이 실제 부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은가은-이상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과 이상준은 홍윤화-김민기와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서 담소를 나누던 이상준은 은가은과 가상 결혼을 한 후 커플 사진을 SNS 올렸다가 '왜 은가은의 인생을 망치느냐' 등의 악플을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레스토랑 사장님까지 이상준과 은가은의 모습에 "(은가은이) 아깝다. 왜 결혼을 하신거냐"고 말해 찬물을 뿌렸다.

 

이상준은 제대로 상처를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자리를 떴다.

 

이 모든 것은 이상준의 상황극이었다.

 

이상준이 자리를 뜨자, 걱정되는 마음에 은가은이 이상준을 찾아 나섰고, 이에 양지은과 강혜연, 그리고 레스토랑 사장님까지 깜짝 프러포즈 준비를 함께 시작했다. 

 

은가은의 입장과 함께 이상준은 서툴지만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개사해서 불렀고, 은가은은 눈물을 보였다.

 

노래가 끝나고 이상준은 은가은을 향해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런데 울 줄은 몰랐다"고 웃음 지었다.

 

은가은은 "오빠가 진짜로 화가 난 줄 알고 걱정을 했었다. 언제 이런 것을 준비했냐. 고맙다 오빠"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이상준은 은가은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면서 "반지를 맞췄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더라"고 말하면서 네임펜을 꺼내 은가은의 손가락에 반지를 그려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본인들도 진짜인지 헷갈리는 순간", "진짜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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