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송파구대형유치원 유정유치원이 원내 전자 칠판을 도입하며,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위한 스마트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송파유정유치원은 전자 칠판을 도입함과 동시에 이를 이용한 조기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전자 칠판을 이용한 코딩 교육 △태블릿과 연동한 쌍방향 교육 △증강현실을 활용한 연극 놀이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더 자유롭게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만 5세 유아들이 스스로 지도를 찾아보고 다양한 어플 속 게임을 활용한다. 전자 칠판을 하나의 전자도구로 응용하며 놀이를 통해 풍부한 학습 효과를 갖는다.

전자 칠판을 이용한 교육은 유아들로 하여금 초등학교 입학 전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파유치원교사들은 유아의 성장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메모리 게임, 지도 구성하기, 그림 그리기 등의 수준에서 아이들의 전자기기 활용 및 정보 탐색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 한다. 

유정 송파유치원 교사는 “전자기기를 기피했던 과거와 달리 근래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정보를 탐색하는 문화가 활성화됐다. 이에 정보화 시대를 위한 스마트 교육을 선보이기 위하여 전자 칠판을 도입했다. 선행된 디지털 기기 및 코딩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이 미래 초등교육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내 전자 칠판 도입 이후 유아들이 관심을 갖던 정보를 즉시 함께 찾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코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자신이 직접 만든 코드를 통해 변화한 결과를 도출해낸다는 것에 호기심을 갖고 다양한 코드를 주도적으로 만든다. 유아들이 창의력을 뽐내는 모습에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파대형유치원 유정유치원은 송파구 장지동에 소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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