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오늘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김경란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나이·이혼·과거 화보가 화제다.
이날 '금쪽상담소'에는 前 K사 간판 아나운서 김경란이 고객으로 등장했다. 그는 방송 경력 21년의 베테랑이지만 상담소에 오니 너무 떨린다며 예상 밖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프리 선언한지 10년 차이지만 여전히 각 잡힌 이미지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고민을 토로하며 초 단위로 쪼개 살아야 했던 직업병을 고백했다. 또한 독보적인 MC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론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다는 일화까지 모두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문제의 발단을 어린 시절 타인에게 받았던 상처로부터 짚어냈다. 초등학교 시절,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한 일화, 부모님의 과도한 애착으로 성인이 돼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던 이야기를 전하며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은 속내를 처음으로 드러냈다.
한편 김1977년 9월 출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김경란은 지난 2015년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열애 3개월 만에 결혼, 이후 3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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