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선형훈, 이하 JPS)이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한 ‘2021년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이하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의 청년 친화 분야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JPS는 청년 근로자 지향의 사무실과 실내정원(스마트가든), 사내 헤어살롱 등 시설상의 우수성과 함께 청년 근로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청년 고용률과 낮은 퇴사율,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한 점 등에서 청년 친화 분야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JPS 기업은 전문 미용 제품인 미엘프로페셔널과 일반 소비자용 큐어실드 등 자사 브랜드 및 각종 ODM/OEM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6월 현 신공장으로 이전한지 1년여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수상에 따라 3일 JPS는 인천시장 및 시의회 의장 참석 하에 시상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운영 6년째를 맞이하는 인천만의 사업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인천 산업시설에 대해 노후 시설 개선과 수준 높은 근로 환경 조성을 독려하고자 매년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시상이다.

올해 유관기관 추천을 통한 10개사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JPS 포함 3개사는 차년도 인천시 기업지원 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를 통한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JPS 선형훈 대표는 “중소 제조기업의 환경이 열악하다는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해 온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JPS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회사가 아니라 직원들이 그만두고 싶지 않은 회사이자 직원들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회사, 직원들이 만족하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며 그러한 화장품 제조업계의 변화에 JPS가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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