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토트넘 대 맨유 경기가 펼쳐진다. 

PL 최고의 등번호 7번으로 꼽히는 두 선수 손흥민과 호날두가 맞붙게 되어 관심이 모인다. 

특히 불안한 성적으로 경질 위기에 놓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맞대결로도 흥미를 끄는 이번 경기는 31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펼쳐진다. 

생중계방송은 스포티비(SPOTV)에서 시청가능하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흥민이 그동안 비교 대상이 되었던 ‘슈퍼스타’ 호날두와 PL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선수는 빠른 스피드, 화려한 드리블, 강력한 슈팅까지 비슷한 점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 PL 8경기에서 4골을 넣은 손흥민은 성장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PL 9경기에서 9득점 13실점으로 부진했고,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 3위로 추락하며 침체된 분위기에 놓여있다. 
카라바오 컵 8강에 진출했지만 누누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고 있기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맨유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1승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맨유 역시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언급되고 있어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 직전 경기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5대 0 참패를 당한 맨유는 수비 안정을 되찾아야 한다. 긍정적인 부분은 부상으로 이탈했던 라파엘 바란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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