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다.
BTS는 28일(현지시각) 아메리칸뮤직어워즈가 발표한 올해 후보 명단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 Pop/Rock), '페이버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BTS는 아메리칸뮤직어워즈의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로는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 21세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 배우 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더위켄드와 드레이크가 올랐다.
올해 아메리칸뮤직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며, 미국 지상파 A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상식이 끝나면 BTS는 11월 27~28일과 12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