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카카오TV를 통해 방송중인 골프전야가 오는 10월 26일 공개되는 최종회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골프전야는 ‘골프’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 골퍼 한다감, 강래연, 오정연, 김지민의 새로운 도전기를 그린 골프예능프로그램으로 본래 출전 예정이었던 ‘제 5회 서원 클럽디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도전의 마무리를 위해 단장 김준호가 직접 주관 한 ‘골프전야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대체됐다. 

이 대회는 실제 아마추어 대회에 결선 출전권을 따낸 선수 2인과 함께 한 대회로 단장 김준호가 우승 상금을 사비로 진행할 만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준비한 대회 출연자들 또한 지금까지 훈련을 통해 골프 실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치러진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명실상부 에이스 한다감과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결승전에 진출한 반전의 오정연이 프로 같은 실력으로 출연자들을 감탄하게 한 아마추어 선수 2인과 엎치락 뒤치락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승부를 통해 골프의 진정한 매력과 취미 골프를 넘어선 여성 골퍼들의 진지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관계자는 “대회 당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궂은 날씨로 인한 몇 번의 경기 중단과 추위 속에서도 선수들은 마지막 승부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뤄 그 어느 때보다 손에 땀을 쥐는 관전 포인트가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골프 예능 ‘골프전야’ 최종화는 오는 10월 26일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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