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투자자 모집에 실패했음에도 상승세를 보인다.

21일 오후 2시 10분 기준 더블유게임즈는 10.36% 오른 7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는 전날 회사채 500억원 발행을 예정하고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300억원을 예정한 2년 만기물에 20억원, 2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엔 50억원 규모의 주문으로 구쳤다. 

단독으로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에서 430억원의 미매각 채권을 떠안는 방식으로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페이스북, iOS, Google 플랫폼을 통해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다운카지노(DoubleDown Casino)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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