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전산업이 상승세다.
21일 오후 1시 51분 기준 한전산업은 5.56% 오른 1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원자력 발전을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산업은 원전 관련주로 지목된다.
1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1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원전에 10억유로(약 1조38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원전을 확대하는 방침을 확립했다.
FT는 영국 정부가 원전 비율을 높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대책을 담은 ‘넷 제로(net zero)’ 전략 보고서를 이르면 이번 주 초에 발표한다고 전했다.
‘넷 제로’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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