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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가정폭력 의혹' 배구선수 이다영, 과거 임영웅에 추파 던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가정 폭력' 논란 속에 조만간 그리스로 출국 예정인 배구선수 이다영이 1년 전 한 유튜브 챈널을 통해 가수 임영웅에게 양상편지를 보낸 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온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저 어때요, 영웅씨?", "저 한 번만 밥 사주세요", "임영웅 멋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이다영은 임영웅이 부른 '데스파시토'를 외치기도 했다. 해당 곡은 스페인어 노래 최초로 빌보드차트에서 16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이 부른 '데스파시토' 역시 지난해 4월 400만뷰를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이슈피드'에는 "이다영의 공개 고백을 받은 미스터트롯 임여웅의 반응(핵사이다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영상 따르면 이다영은 과거 임영웅을 좋아한다는 말을 방송을 통해 임영웅에게 DM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영웅은 답을 하지 않아 이다영이 실망했다고 했다.

 

하지만 임영웅 팬들은 “이때싶 재조명”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앞서 이다영은 2018년 결혼한 이후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제기돼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월 학교폭력 의혹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 당한지 약 8개월 만이다. 이다영과 4개월간 결혼 생활을 한 이후

현재 별거 중임을 밝힌 A씨는 그 원인으로 이다영의 상습적인 폭언·폭행을 문제 삼았다.

 

이후 이다영 측은 “A씨는 이혼 전제조건으로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 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생활에 관해 폭로하겠다는 등 이다영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A씨 측은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다영의 마음을 돌리려고도 했다. 하지만 이다영은 결혼 후에도 수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나를 무시했다”고 재반박하며 가정폭력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에 불을 지폈다.

 

한편 TV조선은 지난 8일 "이다영 남편이 '가정 내 상습적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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