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임동진, 이정길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중년 남자 배우 임동진, 이정길의 변치 않는 우정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임동진에게 “이정길 씨 하고 공통점이 있다. 두 분 다 지나친 딸 바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동진은 “그렇죠. 정길이도 딸을 사랑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가정으로부터 출발하는 게. 첫째 공동체가 가정 아닙니까. 첫 번째 공동체가. 그래서 가정이 화목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정길 역시 일 년 반마다 선보이는 딸의 독주회에 참석해 응원하는 딸바보다.

그는 첼로리스트 딸에 대해 “돈보다 행복한 게 먼저다. 사소한 문제부터 (여러 경험이) 전부 쌓여서 훌륭하게 가면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한편, 임동진은 올해 78세이다. 과거 MBC '사람이 좋다'에서 와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이정길도 임동진과 동갑으로 과거 '사람이 좋다'를 통해 2살 나이 차이가 나는 부인 박정혜를 공개했다. 또 대학 교수가 된 아들, 첼로리스트 딸과 손자 손녀들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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