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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신사와 아가씨' 본격 삼각관계 예고 '인물관계도·등장인물·몇부작 화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 박하나, 세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인물관계도·등장인물·몇부작 등에도 관심이 쏠린다.

 

9일(오늘)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5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 박단단(이세희 분), 조사라(박하나 분)가 관계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앞서 이영국과 이재니(최명빈 분)는 영애(임혜영 분)의 2주기를 앞두고 갈등이 극에 달했으며, 박단단의 도움으로 겨우 화해하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이영국이 박단단을 부르는 심장 쫄깃한 엔딩이 그려져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이다. 또한, 조사라는 이영국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그를 두고 장국희(왕빛나 분)와 머리채 싸움을 벌여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9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이전에 한 번도 보인 적 없던 환한 미소를 장착한 이영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따뜻한 눈길로 박단단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고.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투 샷에서는 이영국의 눈치를 살피는 박단단이 쭈뼛거리며 그를 조심스레 쳐다보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밝은 표정을 보이는 박단단의 모습으로 두 사람 사이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반면 조사라는 이영국과 박단단을 목격하고 못마땅한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물론, 달라진 분위기에 의아함을 드러낸다고 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흥미진진한 관계 변화를 예고한 세 사람이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현우가 맡은 이영국은 에프티 그룹 회장이자 왕대란 여사의 의붓아들이로 세 아이의 아빠인 그는 학원강사 박단단의 도움으로 아이들과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세희가 맡은 박단단은 박수철의 딸, 차연실의 의붓딸이다. 의붓 여동생 때문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화장품회사를 관둔 그는 파트타임 국어학원 강사를 거쳐 가족과의 갈등 끝에 집에서 나와 이영국과 엮이게 된다.

  

이어 강은탁이 맡은 차건은 신달래 여사의 아들이자 연실의 남동생으로 베트남에서 자리를 잡던 와중 엄마의 향수병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박하나가 맡은 조사라는 이기자의 딸로 지현우의 아내였던 영애와 절친이자, 이영국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이후 그 집안의 안주인이 될 거라고 믿고 걸맞는 여자가 되기위해 노력해 왔다.

 

박단단의 어린시절 역할은 아역배우 김민서가 맡았다. 이영국의 막내아들로 나오는 서우진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방영되는 50부작 KBS2 주말드라마로 임영웅이 OST를 불러 화제가 됐다. 

 

본격 삼각 구도의 시작을 알린 지현우, 이세희, 박하나의 이야기는 9일(오늘)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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