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부동산 거주 후기 공유 어플리케이션(앱) '집품'을 운영하는 (주)넥스트그라운드(대표 김청산)가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제도인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프램'에 지난달 17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혁신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개별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금융 및 비금융까지 융합하여 맞춤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 제도로, 유망 창업기업 중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 기업에 대해 밀착 지원 육성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성 평가를 거친 후 선정하게 된다.

넥스트그라운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스텝업 준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R&D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스텝업 준비기업은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스텝업 준비기업 보증은 창업 후 5년 이내, 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유망 기업이 대상이다.

넥스트그라운드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중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아가 소비자가 합리적인 중개 수수료로 최적화된 집을 정확하고 빠르게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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