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접근, 제주지역 태풍주의보 발효

2017.07.03 21:39:44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제3호 태풍 난마돌로 인해 제주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오후 9시 30분 태풍 난마돌이 제주도 서귀포 남쪽 300km 부근으로 북상함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소형급 태풍 난마돌은 4일 오전 3시 제주 서귀포 남쪽 220km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서귀포를 비롯한 제주도 전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4일 오전부터 제주 지역에는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과 5m의 높은 파도, 그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조업중인 선박과 해안가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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