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프란시스코,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듯

2019.08.06 10:08:38

당초 제주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던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경로가 동쪽으로 틀어졌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 지방에서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프란시스코의 경로가 당초 예측보다 동쪽으로 다소 변경됨에 따라 제주는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주 지역은 오후부터 밤까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의 직접 영향권인 영남 지역과 강원 영동 등에서는 최고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프란시스코에 이어 북상중인 제 9호 태풍 레끼마 역시 제주도를 빗겨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제주 지역에서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4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