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 최초 재난상황경보 통합상황실 구축

2018.10.02 10:40:04

제주도는 2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등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를 통합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새롭게 이전됐다고 밝혔다.


상황경보통합상황실은 민방위경보시스템 48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80개소, 자동강우량시스템 61개소, CCTV시스템 13개소, 자동적설관측시스템 12개소, 재난전용영상회의시스템 등 분산운영중인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상황경보통합상황실 구축사업이 9월 17일 준공되어 17개시도 중 최초로 제주도가 통합 상황실 구축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전되면서 재난관련 정보가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통합 상황실이 중앙부처 및 실과 간 협력을 강화해 유기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재난상황관리의 효과성이 극대화되고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의 첫 개시는 금일 개최된 도정 주간정책 조정회의의 시작으로 본격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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