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12시 6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4%(3200원) 오른 7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점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2022년 4분기에 매출 1773억8400만 원, 영업손실 102억9900만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3% 증가한 것이고, 적자를 지속했지만 영업이익은 64.76% 늘어난 것이다. 올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 점도 투자자들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에는 무리한 투자보다는 지역별 생산 최적화와 가동률 향상 등 수익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며 “2024년과 2025년에는 유럽과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연평균 매출 증가율 60% 이상의 가파른 외형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12시 22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9%(6900원) 상승한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SK온이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이자 매장국인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은 SK아이이테크놀로의 100% 자회사다. SK온은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와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이자 매장국이다. 협약으로 3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혼합물(MHP)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공장은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t(톤)에 해당하는 MHP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약 43기가와트(GWh), 전기차 기준 약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 3사는 술라웨시주 행자야 광산에서 니켈 산화광을 확보하고, 니켈 산화광을 원료로 MHP를 만들기 위해 고압산침출 제련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고압산침출 공정은 높은 온도와 압력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