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스포츠이슈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7편] 차세대 장타 여왕을 꿈꾸는 박보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차세대 장타 여왕을 꿈꾸는 박보겸]
박보겸(23,하나금융그룹)은 정규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250m가 넘는 장타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박보겸이 박성현(28,솔레어)과 김아림(26,SBI저축은행)을 잇는 ‘차세대 장타 여왕’이 될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21시즌 주목 받는 루키가 되기까지 박보겸이 걸어온 길을 살펴본다.
10살에 사이판으로 이민을 가게 된 박보겸은 작은 공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거리에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골프에 빠지게 됐다. 박보겸은 골프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부모님을 설득했고, 15살에 한국으로 돌아와 골프에 전념했다.
이후 2016년 열린 ‘준회원 선발전’에 도전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고, 점프투어에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