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한국화장품제조 주가 29% 급등…강세 이유는?

한국화장품제조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후 12시 8분 기준 한국화장품제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2%(6650원) 상승한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해외 입국자 시설 격리를 내년 1월 8일부터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화장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출입국 방역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음달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으로 출발하기 48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지가 있으면 입국이 가능하다고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에 대한 기대감 역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되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1단계 적용 기간은 내년 설 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2단계 조정 시에는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구체적인 해제 시점은 이르면 내달 말 나올 전망이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19.18%), 코리아나(+16.01%), 아이패밀리에스

• 최서아 기자
• 2022-12-27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