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학력 부진 학생 맞춤형 집중 지원…제주 학습 종합 클리닉 운영으로 교육 격차 해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심화된 도내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밀 맞춤형 지원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본격 전개되고 있다. 7일 도교육청 산하 기초학력지원센터에 따르면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의 인지적 정서적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1대1 맞춤형 학습 상담과 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종합 클리닉 센터가 가동 중이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단순히 부족한 교과 지식을 보충해 주는 것을 넘어 심리적 불안이나 난독증 등 기저에 깔린 문제를 전문가가 진단하고 전문적인 심리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학습의 본궤도에 진입하도록 돕는 포괄적인 방식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급 학교 현장에서도 방과 후나 방학 기간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두드림 학교를 확대 운영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목표 아래 기초 학력 책임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오이코스대학교 권영찬 교수(상담심리학 박사)는 "학생들의 학습 부진은 단기간의 노력 부족보다는 누적된 실패 경험으로 인한 낮은 자존감에서 기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