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핑거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19분 기준 핑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90%(2150원) 상승한 1만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토큰증권(STO)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면서 핑거의 STO 거래 플랫폼 구축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핑거에 대해 토큰증권(STO) 거래를 위한 플랫폼 제도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는 올해 2월 STO 관련 세부 규율 체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핑거 STO 거래 플랫폼 구축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핑거는 스마트뱅킹 플랫폼 구축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국정과제로, 자본시장법 규율 내에서 STO를 허용하기 위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토큰 증권을 전자증권법 제도상 증권발행 형태 수용 △직접 토큰 증권을 등록·관리하는 발행인 계좌관리기관 신설 △투자계약증권·수익증권에 대한 장외거래중개업을 신설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핑거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2시 27분 기준 핑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220원) 상승한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핑거가 토큰증권(STO) 거래를 위한 플랫폼 제도화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핑거에 대해 토큰증권(STO) 거래를 위한 플랫폼 제도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융위원회는 올해 2월 STO 관련 세부 규율 체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핑거의 STO 거래 플랫폼 구축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며 “핑거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IP NFT 거래 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리고 IP(지식재산권)는 하나의 STO이기 때문에 사실상 STO 거래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한 것과 동일하게 볼 수 있다”며 “또한 핑거는 오랫동안 금융기관에 스마트 뱅킹 등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온 기업으로 충분한 플랫폼 레퍼런스까지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이번 금융위 공식 발표 이후 법과 제도가 확립된다면 이미 STO 플랫폼 기술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