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키 씨(김기범)가 아침 뉴스에 깜짝 출연했다. 키는 16일 오전 MBC '뉴스투데이' 속 '문화 연예 플러스' 코너에 출연해 뉴스를 진행했다. 앵커는 "'키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의아해할 수도 있을 텐데, 준비된 영상을 보시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라며 그간 뉴스 자료 화면에 사용된 키의 모습을 보여줬다. 경제 기사에 무려 5번이나 나왔던 키는 "처음에는 보고 놀랐다. 나쁜 내용은 아니라 다행이다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SNS 보니 '이거 합성 아니냐, 출연료 따로 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고, 제가 출연하고 있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이러다 뉴스를 나가겠다'고 했는데 진짜 이뤄졌다. 그러나 출연료를 받는 것도 아니고, 보도국에 지인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키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백남준 최대작인 '다다익선'을 다시 선보인다는 소식부터, 창경궁 야연 행사 소식까지 능숙하게 뉴스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가솔린'도 소개 했다. 키는 "'가솔린'은 힙합 베이스의 곡으로 제가 작사를 했다. 가솔린이라는 에너지원이 제가 되고, 질주를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굉장히 오랜만에 나오는 정규앨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2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 키(KEY)가 신보 ‘배드 러브’(BAD LOVE) 발매에 맞춰 멜론 스테이션 ‘SMing’에 단독 출연했다. 30일 멜론에 따르면 키가 출연한 ‘SMing’은 총 2회로 편성됐으며, 지난 9월 27일 공개된 1회에 이어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에 2회로 멜론 유저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1회에서는 키가 직접 신보 ‘배드 러브’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수록곡들의 제목을 키워드로 한 질문에 대답하는 Q&A 코너, 호불호 취향 소개 코너, 멜론 내 키 채널에 올라온 팬들의 응원 댓글을 읽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키는 타이틀곡 ‘배드 러브’를 소개하며 “켄지 작가님께 요청을 드렸다. 멜로디나 클라이맥스 부분 등에서 여러 번 수정 요청을 드렸는데 잘 받아 주셔서 지금의 ‘배드 러브’가 완성됐다”고 설명하며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수록곡 ‘헤이트 댓(Hate that…)’에 관해 “너무 처연한 이별의 느낌인 이런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일이 흔치 않은데 춤도 안 추고 하니까 너무 졸립더라. 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