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이슈 [내일 날씨] 귀성길 '맑음'…한가위 보름달 볼 수 있을까?
절기 '백로'인 오늘 낮은 다소 더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 영향권에 든 우리나라는 추석 당일인 10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귀성길은 대체로 맑겠지만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다소 낄 수 있어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추석 당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추석 당일부터 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많지는 않겠다. 일요일에는 전남과 경남에도 비가 조금 예상된다. 내일은 중부지방은 종일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끼겠다. 내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내일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은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 오전 제 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