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 소환커플이 달콤한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지난 8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빠에게 찍어 보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기월식이 진행 중인 달의 풍경이 담겼다. 이소라는 "같은 하늘 아래 우리,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함께"라며 연인 최동환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소라와 최동환은 '돌싱글즈3'를 통해 만나 공개 장거리 연애 중이다. 촬영 당시에는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으나, 방송 이후 만남을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는 두 사람의 연애스토리를 담은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가 방송 중이다. 한편 최동환은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으로,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소라는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며,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지만 양육은 하지 않고 있다.
'돌싱글즈3'의 소환 커플의 핑크빛 설렘 가득한 데이트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첫 회에서는 '돌싱글즈3' 촬영 종료 후 만남을 시작한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장거리 데이트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동환이 이소라 일터인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래 이소라가 수업이 끝나고 동대구역에서 최동환을 데리러 갈 예정이었다. 최동환이 기습적으로 방문하자 이소라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센터 회원들도 당황했다. 최동환은 프로답게 수업에 집중하는 이소라에 "실제로 (수업하는 것을) 처음 봤고 신기했는데 결국은 멋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소라의 회원들을 위한 음료까지 챙겨오는가 하면, 회원들과 인증샷을 찍어주는 등 특급 외조로 이소라의 기를 살려줬다. 이소라의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저녁상을 차렸다. 이때 최동환은 최근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이소라를 걱정하며 문제의 트로피를 치우라고 애정 어린 잔소리를 했고, 서울에서 직접 챙겨온 약을 발라주는 등 세심한 면모로 이소라를 감동케 했다. 이소라 역시 최동환의 입맛을 저격하는 두부김치볶음, 봄동무침, 육전
'돌싱글즈3' 이소라가 최동환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 시리즈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소라는 지난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싱글즈 외전2 괜찮아? 사랑해' 포스터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포스터에서 ‘소환 커플’은 고즈넉한 한옥의 대청마루에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둘만의 첫 여행을 떠난 듯 보이는 두 사람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의 커플룩을 입고, 서로의 어깨에 기대거나 두 손을 잡은 모습으로 달콤함을 한도 초과시켰다. 최동환은 "너무 예쁘다"라며 "영화 찍으셨어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소라는 "남자 주인공이 제 스타일이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주고 있다. MBN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 'mbn_fun'도 "괜찮아요 사랑해요"라고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소라 역시 'mbn_fun'의 또 다른 이름인 '므브니'를 해시태그로 달며 환영했다. 부제인 '괜찮아?'는 이소라의 질문이고 '사랑해'는 최동환의 대답인 것으로 풀이된다. 어쩔 수 없이 최종커플을 거절했던 이소라를 향한 최동환의 로맨틱한 구애를 상징적으로 담은 것으로 보인다. ‘돌싱외전2’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돼,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집계 7회 방송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