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뮤지컬 '천변카바레', 10월1일 티켓 오픈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뮤직웰’의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10월 1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11월 4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올해 타계 50주기를 맞는 불멸의 가객, 배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호는 1964년에 ‘두메산골’ 등의 음반을 내며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67년 신장염 발병으로 병상에 눕게 됐지만 ‘돌아가는 삼각지’와 ‘안개 낀 장충단공원’ 등을 연달아 히트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이다. 29세 젊은 나이로 요절했지만 중후한 저음과 애절한 고음을 구사하며 톱 가수 반열에 오른 배호는 300여 곡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온 배호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아낸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2010년 두산아트센터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016년 고영빈과 최형석 배우로 새롭게 공연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지방 투어를 통해 지방 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작품인 만큼 공연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메산골 출신의 춘식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