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가 SBS 신규 버라이어티 예능을 론칭한다. 4일 SBS 측은 "‘X맨’, ‘런닝맨’을 내놓으며 ‘버라이어티 예능 명가’로 자리 잡은 SBS의 버라이어티 예능 계보를 잇게 될 최보필 PD 신작에는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뮤지션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도경수,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이 함께한다. 여기에 ‘MZ가 사랑하는 예능인’ 이용진, 양세찬이 어떤 시너지와 예능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 역시 ‘런닝맨’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낸 PD인 만큼 이번엔 어떤 색깔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2023 상반기 신규 버라이어티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뮤지션 지코가 '괴짜'로 컴백했다. 지코는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4번째 미니앨범 'Grown Ass Kid(그로운 애스 키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복무 등으로 인해 2년여의 긴 공백기 끝에 돌아온 지코는 "음악을 만들고 청취하는 주체가 제가 되다 보니 혼자 놀이하듯 만들었고 예전의 지코에 가까운 음악이 나왔다"고 밝혔다. 앨범은 '다 큰 아이에 불과하다'라는 뜻으로, 지코의 변하지 않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함축했다. 'Grown Ass Kid'는 타이틀곡 '괴짜'와 세련된 흐름이 인상적인 리드 싱글 'SEOUL DRIFT(서울 드리프트)'를 필두로 팝, 힙합,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의 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앨범 프로모션을 맡고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지코는 대중적이면서도 음악적으로 또 메시지적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앨범을 완성했다. 지코는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지면서 여러 생각을 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아이디어를 옮겨 적으려고 했고 그 결과물을 오랜만에 발표하게 됐다. 그런 만큼 긴장감도, 설렘도 색다르다"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