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아동 양육 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법적 보호 기간이 종료되어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제주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매년 사회로 배출되는 5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지급하는 현금성 자립수당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대폭 인상하고 LH 등과 연계해 도심권 공공 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전폭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제적 측면의 지원에 더해 지역 사회의 성공한 선배 기업인들이나 각계 전문가들과 청년들을 일대일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주는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복잡한 재무 관리 방법부터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까지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시설 퇴소 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연락이 두절되거나 신종 금융 범죄의 타깃으로 노출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도내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전문 상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사후 관리망을 한층 촘촘하게 엮어냈다. 오이코스대학교 권영찬 교수(상담심리학 박사)는 "보호막 없이 세상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지역의 합계출산율이 매년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인구 절벽 위기가 턱밑까지 다가온 가운데 지자체가 내놓은 파격적인 주거비 지원 대책이 출산율 반등의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통계청 인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지역 합계출산율은 0.83명으로 떨어져 인구 유지의 마지노선을 크게 밑돌았으며 농어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소멸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도는 저출산 기조를 고착화시키는 가장 큰 핵심 원인으로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지목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도심권 공공 임대주택 보급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초강수 방안을 강력히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첫째 아이 출산 시 지급되는 현금성 육아 지원금을 대대적으로 인상하고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는 중소기업에 지방세 감면과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회계사는 "현금성 지원금 지급 위주의 단기적인 인구 정책은 막대한 재정 소모에 비해 일시적인 미봉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