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제주 롱플레이, 이효리♥이상순 카페…'예약제 시스템'으로 변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1일 가수 이효리 남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제주도에 '롱플레이' 카페를 오픈했지만, 개업 이틀만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모습과 편안한 옷차림의 이효리가 손님과 찍어준 사진이 SNS에 공개되며 '제주 핫플(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며 순식간에 인파가 몰렸다. 이에 개점 이튿날인 2일에는 대기 줄이 100m가 넘고 재료가 소진돼 조기 영업을 종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지만, 이미 2일 오전 9시 12분쯤 대기 줄이 마감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픈 2일 만에 예약제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이상순은 제주에 오픈한 카페 '롱플레이'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돼 더 손님을 받지 못해 돌아가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라며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는 글을 지난 2일 게재했다. 이어 "우선 내일 7월 3일 일요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