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맺어 박솔미, 오지호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4일 이엘파크는 “윤소이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앞으로 윤소이의 활동에 있어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소이는 지난 2001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무사 백동수’, ‘아이리스 2’, ‘황후의 품격’ 및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무영검’, ‘어떤살인’ 등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윤소이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돈을 향한 집착, 남편을 향한 애정과 원망이 뒤섞인 ‘양진아’ 역에 녹아들어 변화무쌍한 감정의 진폭을 유연하게 펼쳐내며 의심의 여지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출산 이후 복귀작인 만큼 윤소이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체중 20kg를 감량하며 예측 불가한 ‘양진아’ 그 자체로 분했다. 한편 이엘파크에는 강지영, 류수영, 박한별 등이 소속돼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세 여자가 '마녀는 살아있다'로 돌아온다. 22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메소드 연기로 정평 난 이유리, 캐릭터와 착 붙은 현실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온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뭉쳤다. 연출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품위 있는 여자'의 김윤철 PD다. 드라마에서 이유리는 셀럽 남편과 수재 딸을 둔, 남부러울 것 없는 전업주부 공마리를 연기한다. 그는 “새로운 비주얼로 나와서 신나게 촬영 중”이라며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걸크러시한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또 한번 역대급 센 캐릭터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공마리는 불도저다. 스톱이 없고 오로지 직진만 있는 강력한 캐릭터”라며 “고함도 참 많이 지른다.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엄마가 된 배우 윤소이는 ‘마녀는 살아있다’를 위해 출산 직후 20kg을 감량했다. ‘양진아’ 역을 맡은 윤소이 5년 전 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