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픈베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오픈베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30%(840원) 상승한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가 '챗GPT'와 같은 형태의 기술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오픈베이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챗GPT를 겨냥한 기술을 내부적으로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바이두(NAS:BIDU)도 내달 챗GPT의 중국판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픈 AI의 챗봇 챗GPT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AI 분야에 뛰어드는 분위기다. 한편 오픈베이스는 각종 컴퓨터 및 관련 기자재의 제조/판매업, 각종 컴퓨터 통신장비 제조 판매및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오픈베이스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 데이터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과 예측 플랫폼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알리바바 자회사와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SK C&C에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스마트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
오픈베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2시 07분 기준 오픈베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45%(320원) 상승한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불거진 카카오톡 오류 사태로 인해 인터넷 네트워크 관련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카카오는 "지난 15일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와 카카오 주요 종속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는 원인 규명, 단계적인 복구, 재발 방지대책 마련 및 실행, 이해관계자를 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 SK 관계사의 홈페이지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톡의 메시지 수·발신 기능은 다음날인 16일 오전 2시쯤에야 일부 복구됐으나,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카카오톡이 서비스된 지 12년 만에 최장기간 서비스 장애다. 카카오는 본사와 자회사 주요 책임자들로 비대위를 구성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