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연말을 맞아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오연서는 14일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위해 또 한 번 2천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따르면 배우 오연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연서를 대신해 부모님이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연서는 메시지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배우 오연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돕기, 정기후원 가입, 홍보 촬영 등 다양한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19년도에는 적십자 고액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Red Cross Honors Club)고 밝혔다. 한편 오연서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동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압꾸정(임진순 감독)'이 전 세계 32개국에 판매된다. 배급사인 쇼박스는 마동석, 정경호, 최병모, 오나라, 오연서가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32개국에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쇼박스 해외팀은 "'압꾸정'은 '범죄도시' 시리즈와 '이터널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동석의 최신작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일찌감치 해외 세일즈와 개봉이 확정된 작품이다. 현지 배급사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유쾌한 코미디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32개국 판매를 달성한 '압꾸정'은 지난 1일 홍콩, 2일 대만에서 개봉했고, 오는 9일 미국과 캐나다, 22일 싱가포르에서 상영된다. 또 내년 1월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개봉을 준비 중이며, 일본 개봉도 계획하고 있다. '압꾸정'의 북미 배급사 케이프라이트(Capelight)는 "마동석은 늘 화제의 중심에 서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고, 우리는 그가 출연한 영화에 큰 기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범죄도시2'에 이어 그의 코미디 영화 '압꾸정'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