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에스코넥 주가 6% 상승…67억원 규모 설비 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스코넥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에스코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4%(80원) 상승한 1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코넥이 2차전지 부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67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에스코넥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규시설투자에 67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투자 설비는 기존대비 생산성과 정밀도를 향상해 제조 경쟁력 강화와 고객사 공급물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차전지 시장 성장세에 맞춘 이번 설비투자는 고객 신뢰와 품질 안정화를 바탕으로 기존 무선부품사업 외에 자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코넥은 삼성SDI의 1차 협력사로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소형 전지부품인 전류차단장치(CID)와 동전형 배터리(코인셀)의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