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아유미, 결혼 5일 전 프러포즈 받고 통곡…“반지 알이 너무 컸다”
가수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의 프러포즈 순간을 회상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 차장금 차예련, 원조 요섹남 박수홍, 찬또셰프 이찬원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스페셜 MC로 아유미가 출격해 첫인사부터 “새 신부 아유미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해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아유미는 결혼식 5일 전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유미는 "결혼식 5일 전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제가 지금 축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연습 끝나고 가니까 집이 꽃밭으로 되어 있더라. 또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결혼해 줄래?’라며 반지를 꺼냈다. 그 순간 통곡했다”라고 회상했다. 통곡했다는 아유미의 발언에 모두 사연을 궁금해하자 아유미는 “반지 알이 너무 컸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유미는 배우 황정음을 통해 친해진 지인에게서 남편 권기범을 소개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유미는 지난 10월 30일 2살 연상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