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솔루엠 주가 4% 상승…3분기 실적 호조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자부품 전문업체 솔루엠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솔루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2%(850원) 상승한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솔루엠이 올해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솔루엠에 대해 이익률이 높은 전자가격표시기(ESL)의 매출 성장과 원재료 수급 안정화를 토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솔루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3% 증가한 4414억원, 영업이익은 462% 늘어난 20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액 73.3%, 영업이익 121% 성장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ESL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판가가 상승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전사 이익률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3분기에도 이러한 긍정적 요인들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