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독] 한국사이버보안협회, '몸캠피싱 수사 협조' 공로…서울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이 경찰의 날 76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은 피해자들을 위해 무료 상담과 디지털성범죄(몸캠피싱) 수사에 협조하는 등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감사장을 받게 됐다. 김 회장은 "경찰의 날에 감사장을 받게 돼 기쁘다. 경찰 행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수사 협조를 했는데, 이러한 부분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디지털성범죄(몸캠피싱)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김 회장은 "몸캠피싱은 단순히 금전을 편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초래하기 때문에 일반 비대면 사기 범죄보다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국내 사이버 보안 전문 업체 ‘디포렌식코리아’를 운영하는 보안 전문가다. 사회 정의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그는 사이버 범죄 근절을 목표로 삼고 보안기술자, 법조인, 기업인들과 지난 2017년 (사)한국사이버보안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