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상아프론테크 주가 8% 상승…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상아프론테크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상아프론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9%(2600원) 상승한 3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과 캐나다가 대서양 횡단 수소 공급망 구축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수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AP는 23일(현지시각) 양국 정상이 캐나다 뉴펀들랜드주 스티븐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협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의 한 업체가 풍력발전으로 수출을 위한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만드는 수소)·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독일과 캐나다가 2030년 안에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수소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2025년에는 양국 간 첫 수소 수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에너지로 평가받는 수소에 대한 양국 공급망 구축은 최근까지 계속되는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제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이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고 있는 셈이다. 앞서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는 유럽 규제에 대한 대응 조치로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망을 줄이고 있다. 러시아 국영가스 회사 가스프롬은 이달 말부터 3일간 독일로 향하는 노르트스트림-1의 가스 공급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