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12시 3분 기준 디앤씨미디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57%(3900원) 상승한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가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PIF와 GIC는 최대 8000억 규모를 투자할 계획으로, 카카오엔터 측은"투자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디앤씨미디어의 지분 약 23%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디앤씨미디어는 자회사 디앤씨웹툰비즈를 통해 대표작 '나혼자만레벨업'을 출간한 바 있다. 한편 디앤씨미디어는 작가 경쟁력과 자체 편집부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출판, 유통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디앤씨미디어 주가가 하락세다. 16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디앤씨미디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7%(575원) 하락한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디앤씨미디어가 공시한 지난 상반기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디앤씨미디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서 16.04% 감소한 112억8773만 원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87% 줄어든 2억1884만 원, 당기순이익은 77.38% 축소된 3억6314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웹소설 및 웹툰 업계 전반에 걸친 연봉 상승, 웹툰 ‘스튜디오 방식’ 조직 구축을 위한 인력 충원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더앤트 인수로 인한 사업결합원가배분 과정에서 식별 가능 무형자산 상각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웹툰 ‘스튜디오 방식’ 활성화를 위한 조직 및 제작 프로세스 구축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인력 충원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추가적인 인건비 상승은 제한적”이라며 “특히 올해 웹툰 제작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매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