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가 SBS 신규 버라이어티 예능을 론칭한다. 4일 SBS 측은 "‘X맨’, ‘런닝맨’을 내놓으며 ‘버라이어티 예능 명가’로 자리 잡은 SBS의 버라이어티 예능 계보를 잇게 될 최보필 PD 신작에는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뮤지션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도경수,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이 함께한다. 여기에 ‘MZ가 사랑하는 예능인’ 이용진, 양세찬이 어떤 시너지와 예능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 역시 ‘런닝맨’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낸 PD인 만큼 이번엔 어떤 색깔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2023 상반기 신규 버라이어티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가 이틀 연속 시청률 6%대 유지에 성공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10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6.2%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전날 6.3%와 1%P 차이로 이틀 연속 6%대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진정(도경수)이 박재경(김상호)의 죽음을 확인하고 참담함에 휩싸인 ‘절망의 눈물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휘감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역대급이네요! 진정을 지키기 위해 박재경이 그렇게 된건가요! 꼭 서현규를 잡읍시다!!”, “진정에게 정의수호를 해야 할 명분이 또 하나 생겼네요. 오늘 또다시 공분이 치솟았습니다!”, “진검승부 제대로 한판 겨루는 다음 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정을 응원할게요!” 등 뜨거운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